예산군, 예산4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따뜻한 마을 공동체 구현

강승일

2025-10-17 10:04:10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17일 예산읍 예산4리 마을회관에서 ‘예산4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예산4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운영 △AI 스피커 지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 중증화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예산4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은 주민 스스로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돌보는 새로운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로 현재 군에서는 대술면 장복1리, 덕산면 읍내1리, 예산읍 예산4리·주교3리, 삽교읍 상성2리 등 총 5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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