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15일 ‘10.10.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10.10. 임산부의 날은 풍요를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모자보건법’에 따라 2005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임신과 출산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옥천장날과 함께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임산부 배려와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지원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해 임산부를 존중하고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했다.
한편 옥천군 보건소는 10월 한 달간 워크온(워크온 앱)챌린지를 운영한다.
‘10월 임산부의 날 기념 10만보 걷기’를 목표로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옥천군보건소와 엘마트에 게시된 임산부의 날 홍보 현수막 앞에서 신체부위가 포함된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면 된다.
또한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에서는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교실은 모유수유 교육,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 요가, 마음건강 챙기기 등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옥천군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진4) 오전 11시 이후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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