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회장 박상돈)가 지난 1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우 82kg(약 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후원은 아산축산농협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급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어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하고 신선한 한우가 전달될 수 있었다.
후원받은 한우는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식단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회장은 “지역의 한우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우리 한우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천해수 아산축산농협조합장은 “지역 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복지시설에 큰 힘이 됐다”며 “아산축산농협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직으로서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에서 매년 한결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우농가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후원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나눔이 더욱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는 2014년부터 경로당, 장애인시설, 청소년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곰탕과 소고기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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