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왕도심의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하숙집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콘텐츠화하는 2025년 미래유산학당 ‘교육유산도시 공주 ‘추억 속의 책가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과 문화적 소통을 주제로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주시의 새로운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2025 추억 속의 책가방’은 과거 제민천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하숙 마을 문화의 학생들이 실제로 경험했던 하숙방, 교실, 문방구 등을 재현하며 아날로그 감성과 시대별 교육 문화를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추억의 놀이 한마당’, ‘옛 교복 체험과 7080 포토월’ 등이 마련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주의 100주년 기념 학교 교가 전시관’을 통해 ‘교육유산도시’ 공주의 다양한 학교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 지역 주민들에게 과거의 향수와 반가운 경험의 시간을 제공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이전 세대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 으로 유명한 도시 공주의 문화적 특색이 행사 전반에 녹아들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5 추억 속의 책가방’ 행사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되며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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