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외국인 임산부 대상 통- 번역기 대여 사업 실시

등록 외국인 임산부 수 증가에 따라 맞춤형 지원 추진

강승일

2025-10-14 07:58:44




예산군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외국인 임산부가 임신 과정 중 겪는 소통의 제약과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통-번역기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 임산부 방문 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속 언어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65개 언어를 지원하며 음성, 문자, 사진 인식을 통한 자동 번역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외국인 임산부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실, 접수실과 내포보건지소에도 통-번역기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