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찬란한 백제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기념행사는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시상식, 세계유산 보존 노력을 상징하는 퍼즐 상자 퍼포먼스, 정림사지 오층 석탑의 미를 담은 화려한 미디어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인기가수 10CM와 국카스텐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가을밤 정림사지를 뜨겁게 달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유산의 보존, 관리, 활용을 통해 많은 분께 세계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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