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운영한 119소방안전체험장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체험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약 1만 2천여 명에 달했다.
체험장 운영은 공주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의용소방대원 56명이 일일 2교대 봉사활동에 참여해 안전 교육과 체험 안내에 힘을 보탰다.
119소방안전체험장에서 ▶119이동형안전체험차량 및 포토존 운영 ▶에어바운스 화재대피 체험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용소방시설 홍보 및 물소화기 체험 ▶어린이 방화복 및 헬멧 착용 체험 ▶짚라인 계곡탈출 체험 ▶완강기 체험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 사진전 등을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고층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한 ‘완강기 체험’과 실제 구조 환경을 연출한 ‘짚라인 계곡탈출 체험’**은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에게 실감나는 안전교육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백제문화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민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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