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이- 미용업소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영업신고증- 요금표 게시 여부, 청결도 등 집중 점검

강승일

2025-10-13 08:06:47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진행되며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평가에 이어 올해는 관내 이- 미용업소 286개소(이용업 49곳, 미용업 237곳)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평가반은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이루어진 평가표를 기반으로 점검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영업신고증-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장비 비치 및 미용기구 관리 상태 △영업장 청결도 등이다.

특히 군은 자체적으로 이- 미용 바우처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여부를 평가항목에 포함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업소에는 추가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항목별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90점 미만)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으로 구분되며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더 베스트(THE BEST) 업소’를 선정해 표지판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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