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한글날 맞아 ‘사랑의 일기 세계대회’ 기념 헌정식 개최

“한글로 쓴 사랑의 일기, 이제 세계로 퍼집니다”

이정욱 기자

2025-10-09 20:51:01

 

 

 

인추협, 한글날 맞아 ‘사랑의 일기 세계대회’ 기념 헌정식 개최

 



[세종타임즈]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사랑의 일기 세계대회’ 기념 헌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정식은 오는 10월 25일 예정된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한글로 기록된 사랑의 일기가 전 세계로 번역·확산되는 첫걸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추협은 이날 행사에서 사랑의 일기 운동이 올해로 34년째를 맞았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성교육 실천운동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헌정식 소식은 오전 중 시민들에게 사전 공지돼, 많은 시민과 학생,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행사에 동참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진광 이사장은 “사랑의 일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인성과 감성,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삶의 이야기”라며 “이제 이 운동이 세계인의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글로벌 인성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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