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9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귀성객 이동 증가, 제수음식 조리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명절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공주소방서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800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50대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투입된다.
공주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소방차량 및 장비 사전 점검 ▶화재 취약시설 중심의 안전점검 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119생활안전순찰 활동 확대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특히 산악지형, 하천, 터널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인력이 비상체제로 근무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전열기구와 가스시설 점검 등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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