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5-2026절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 유행하며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도 예방접종으로 70~90%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오는 22일부터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0월 15일부터, 보건소에서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4~64세 괴산군민도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8개소 및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예방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미경 소장은 “적극적인 예방접종 추진으로 군민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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