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쓰레기 주워요…환경부, 기업과 함께 플로깅 공동 활동 펼쳐

국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거리 청소로 환경 보전 및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

강승일

2025-09-18 12:38:51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 △지에스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기업 친환경 활동 전시,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각종 공연, △식물활용꾸미기 디제잉, △플로깅 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다회용컵을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음료도 제공한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플로깅 공동 행사는 정부·기업·국민이 함께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지속적으로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사업을 찾아내 기업과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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