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참여해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양의 대표 축제와 신규 관광 명소를 적극 알렸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함께한 대규모 홍보 행사로 김태흠 충남도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15개 시군 단체장과 시민·관광객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군은 홍보부스를 통해 19일부터 21일까지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와 11월 개관 예정인 ‘칠갑타워’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관광 캐릭터 ‘청양이’ 굿즈 전시·판매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농촌체험마을에서 개발한 고추잼 시식과 함께 고추김·구기자 젤리 등 다양한 특산품을 소개하며 청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식전 공연에서는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 가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청양군 공무원이 직접 작사·작곡한 ‘청양에 나는 삽니다’라는 트로트 노래에 춤을 곁들인 청양이의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서울 시민들에게 청양의 축제와 새로운 관광 명소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청양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고추구기자축제장을 방문해 개인 SNS에 축제 관련 게시물을 올리는 선착순 400명에게 칠갑타워 초대권을 증정하는 ‘칠갑타워 임시개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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