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용 쌀 구매비용을 한시적으로 추가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복지용 쌀 10kg 구매비용을 기존 1만원에서 8,000원으로 2,000원 인하해 제공한다.
복지용 쌀 구매비용이 가장 저렴한 생계·의료 수급자들은 10kg당 2,500원으로 기존 가격이 유지된다.
할인 적용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현재부터 12월 1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수량은 보장 가구에 속해 있는 모든 가구원 수만큼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복지용 쌀 할인 지원이 취약계층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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