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마스코트 '크눙이' 굿즈로 특별한 대학 이미지 구현

신세대 감각 반영한 디자인 리뉴얼…교직원·학생·일반인에 큰 호응

강승일

2025-09-17 16:40:34

 

 

 

국립공주대, 마스코트 '크눙이' 굿즈로 특별한 대학 이미지 구현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대학의 상징 동물인 곰 캐릭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뉴얼한 마스코트 ‘크눙이’를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굿즈를 제작해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따뜻한 대학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크눙이’는 기존 마스코트의 다소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신세대 감성에 맞춘 디자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형태와 밝고 생동감 있는 표정, 대학 고유 색감을 반영한 현대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이번 굿즈는 학생과 교직원, 외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표정·재질·크기 등)를 실시해 제작된 것으로, 국립공주대만의 감성과 상징성을 담은 독창적인 인형으로 완성됐다.

 

홍보센터 관계자는 “크눙이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국립공주대 브랜드와 감성을 담아낸 소통 도구”라며 “대학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공주대는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마스코트 명칭을 ‘크눙이’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후 다양한 콘텐츠와 브랜드 활동, 기념품 개발, 캠페인 등에 활용하며 크눙이를 중심으로 한 대학 정체성 강화와 대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크눙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를 통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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