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추모공원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 추모 서비스’ 와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운영한다.
이용객은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해 추모 메시지를 남기거나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통해 개인의 생애주기별 추억을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다.
서비스는 천안추모공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가족 등과 추억을 나누고 위로를 전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면 중심의 전통적 추모 문화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장사 서비스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추모 문화의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적 사례”며 “앞으로도 현대적이고 편리한 추모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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