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주시 도서관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역량강화 나서

도서관 운영 다양화 및 독서문화 확산 기반 강화

강승일

2025-09-16 10:13:32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6일 사립작은도서관의 날을 맞아 전주시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도서관 운영을 다양화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30여명은 이날 지역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주사립도서관 꽃심, 한옥마을도서관, 아중호수도서관에 방문해 공간 리모델링 사례와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방식 등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박경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주민의 삶을 연결하고 문화적 자산이 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운영자의 전문성과 관점이 중요하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운영자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작은도서관 정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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