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6일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천안사업장과 함께 장재천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시가 추진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시와 삼성 3개 계열사 임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장재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재천은 천안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 하천 중 하나로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번 정화활동 대상지로 선정됐다.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은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기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 3월에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20개의 기업과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장재천 수질 개선과 깨끗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함께해 주신 삼성 계열사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수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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