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부내륙권, GS25와 함께하는 버스투어 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출발 충남 서부내륙권 버스투어, 9월부터 순차 진행

강승일

2025-09-15 17:40:38




“충남 서부내륙권, GS25와 함께하는 버스투어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편의점 브랜드 GS25와 협력해 특별한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를 거치며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S25 연계 버스투어는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며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서부내륙권 관광지의 한계를 보완한다.

참가자들은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현지 GS25 패장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는 등, 관광과 체험, 소비가 결합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 코스는 지역별 특색을 담아 기획됐으며 공주 마곡사·공산성,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수덕사, 논산 강경근대문화거리 등 각 시군을 대표하는 명소를 방문한다.

또한,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계룡군문화축제와 같이 지역 축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관광이 가능하다.

버스투어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마이크로사이트 및 이벤터스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대상으로 웰컴키트와 GS25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송혜민 관광산업팀장은 "GS25와의 협업은 수도권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촉진을 기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며 "이번 투어를 통해 충남 서부내륙권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충남 내륙 8개 시·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권역 단위의 관광 상품을 개발·홍보해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광역 관광 프로젝트이다.

재단은 이번 GS25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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