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자료실‘기록누리’로 불러주세요~

명칭 공모로 선정… 10월 중순부터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

강승일

2025-09-15 14:23:11




충북도의회 자료실‘기록누리’로 불러주세요~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는 의회 자료실의 새 명칭을 ‘기록누리’로 선정했다.

1991년도부터 운영한 ‘충청북도의회 자료실’은 전문도서와 일반도서를 소장한 의정지원 공간으로 도민에게 개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전문 자료실이란 이미지로 인해 도민들의 방문이 적었다.

이에 도의회는 신청사 개청에 맞춰 도민에게 친근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해 ‘기록누리’를 최종 선정했다.

‘기록누리’는 ‘기록+누리’로 자료와 기록이 모인 세상을 뜻한다.

의정전문 도서와 일반도서 및 의회 관련 기록이 모여있는 자료실이라는 의미로 의회자료실의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도민에게 열린 의정 전문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록누리’는 청사 이전에 따른 서가 개편과 자료 정리 및 시스템 정비를 위해 10월 중순쯤 새롭게 문을 연다.

‘기록누리’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지참 시 일주일에 3권 자료 대출도 가능하다.

이양섭 의장은 “도의회 신청사 개청과 함께 새롭게 단장하는 ‘기록누리’를 통해 열린 의회를 실현하고 도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친근한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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