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서천군과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이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생활지원금은 학기당 5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재학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 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학생과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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