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행정 결실” 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사업 대거 포함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태안군 관련 사업 57건 포함돼

강승일

2025-09-15 07:14:12




“발품행정 결실” 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사업 대거 포함



[세종타임즈] 최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태안군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군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 등 57건 총 1388억원 규모의 태안 관련 예산이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반영 사업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을 비롯해 △국도77호선 4차선 확장 사업 △안흥외항 개발 사업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 △태안읍 도시재생 공모 사업 △근흥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샌드뮤지엄 조성 사업 등이다.

이는 지난해 1234억원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공모시기 미도래 등 미정사업이 추가 확정될 경우 확보 예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가세로 군수가 지난 7월 30일 해양수산부를 찾아 격렬비열도 항만 개발 예산반영을 건의해 이번 정부예산안 반영의 성과를 거두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에 나서 소기의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획기적 지역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사업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정부 예산안에 태안군 관련 사업이 대거 반영돼 다행스럽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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