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양길수)와 부강면 자율방재단(단장 이양훈)은 지난 12일, 부강면 일원에 운영 중인 무더위·한파 쉼터 12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로 경로당 등 고령자 이용 비율이 높은 쉼터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안내표지판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쉼터를 찾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부강면 자율방재단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시민 이용률이 높은 각종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예찰과 점검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양훈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세심하게 시설을 점검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있어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안전한 부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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