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에서 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사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관리 능력을 국가가 인증하는 전문 자격으로 합격률이 낮은 ‘어려운 자격증’ 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지난해 시험은 필기 합격률 34.7%, 실기 합격률 9.7%에 불과했다.
이러한 난이도 속에서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과정을 통해 2명의 합격자가 배출된 것은 지역 농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자격취득 과정은 필기 15회, 실기 10회로 총 25회차로 진행됐다.
교육은 원예학 및 생육 이해, 농산물품질관리법 등 필기 과정과 원산지법,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 등 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합격은 교육생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의 배움 열망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품질관리사 외에도 다양한 농업 분야의 기술, 자격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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