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시설업무 관련 과태료 예방을 위한 ‘문자 안내 서비스’ 첫 시행

사전 신청한 교직원 270여명 대상, 매월 ‘시설 점검 · 신고 사항’ 안내

배경희 기자

2025-09-03 09:57:27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시설업무 관련 과태료 예방을 위한 ‘문자 안내 서비스’ 첫 시행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관내 교직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 주요 점검사항을 매월 사전에 발송하는 ‘문자 안내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자 안내 서비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시설 점검 주기와 신고 기한 등을 사전에 안내해 과태료 발생을 방지하고 시설관리 규정 준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동부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시설의 신고 의무 사항, 점검 주기, 과태료 부과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매월 초 문자로 발송하며 긴급한 사안은 수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문자 수신 신청’을 받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총 270여명의 교직원이 신청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황우재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요 시설 점검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과태료 발생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으며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매월 초 자칫 놓치기 쉬운 시설 점검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어 시설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과태료 부과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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