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9월 1일부터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WELL & 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충주시 내 숙박시설 2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이번 할인쿠폰 배포를 2차례로 나눠 진행하는데, 먼저 9월 1일 한 차례 진행하고 비내섬 축제 기간에 맞춰 10월 1일에 나머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할인쿠폰 발급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발행된 쿠폰은 입실 기간을 9월 1일부터 11월 31일 중에서 정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숙박시설 결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에 등록된 충주시 내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할인쿠폰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숙박료에 따라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5만원 이상이면 3만원, 3만원 이상이면 2만원으로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단, 쿠폰 사용기간 내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혜택을 못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충주시는 지난 6월에도 다이브 축제에 맞춰 숙박 할인 혜택을 주고자 총 1,280장의 1차 쿠폰을 발행한 바 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우리시는 2023년부터 숙박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많은 여행객들이 충주를 방문했다”며 “가을에도 더 많은 관광객이 오셔서 충주 관광과 비내섬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3년부터 숙박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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