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양시네마가 주관하는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청양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매주 4회씩 총 30회 상영으로 진행되며 고전영화·독립예술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4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3회가 함께 운영돼 영화 감상의 폭을 넓힌다.
‘고전영화’ 분야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 △라붐 △접속 △봄날은 간다 △공동경비구역 JSA 등이 상영되고 ‘독립예술영화’ 분야에선 △메기 △우리들 △봄밤 △해피엔드 △작은 정원 △우리 지금 만나 등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으로는 △겨울왕국의 무민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도 준비됐다특히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맞춤형 연계 행사도 열려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영작 관람과 교육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청양시네마로 문의하거나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양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2014년부터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추진돼 왔으며 올해는 전국 15개 작은영화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청양시네마는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군민과 함께하는 영화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