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100회 임시회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제100회기 기념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의정 발전에 기여한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제100회기의 상징성과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역사적 의미를 결합해 추진됐다. 세종시의회는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재조명하고, 성숙한 자치문화 정착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유공자 선정 과정에서 ▶입법 성과 ▶정책 역량 강화 ▶행정사무감사 ▶협력적 의정 환경 조성 ▶예·결산 및 시민참여 의정 실현 등 각 분야에서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표창은 단순한 공적 인정이 아니라 지방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과정”이라며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입법과 감시 기능을 강화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의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100회기 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의회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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