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책 향기 가득한 9월 ‘독서의 달’ 운영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체험·전시 등 11종 마련

강승일

2025-08-22 10:48:38




공주시, 책 향기 가득한 9월 ‘독서의 달’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한 달 동안 공주시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1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웅진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비즈 소품 DIY △DVD 관외 대출을 운영하며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종이 공작소 △3D펜으로 만드는 나만의 책갈피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도서관주간 우수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북큐레이션 전시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연체탈출 이벤트’ 등 독서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 또는 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도서관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