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 토양분석 숙련도 평가 ‘A등급’

강승일

2025-08-21 10:23:23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토양분석 숙련도 평가 ‘A등급’



[세종타임즈]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15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 국립농업과학원이 제공한 2종의 시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고시 분석법에 따라 동일한 항목을 시험하고 분석 결과의 오차 범위를 수치화한 표준점수 기준 ±2.0 이내에 들면 A등급으로 판정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은 pH,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8개 검정 항목 모두 A등급을 받아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6,500점 이상의 토양분석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과학적 토양관리를 돕고 농가의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현장 기술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관내 농업인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하는 토양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500g 이상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적 영농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작물 생육의 출발점인 토양에 대한 정밀 분석에서 시작된다”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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