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인·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진행

키오스크·스마트폰 등 생활 밀착형 맞춤 강좌

강승일

2025-08-21 08:15:42




아산시, 노인·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기본 조작, 아산페이 등 행정 앱 활용, 은행 업무와 건강정보 검색 등 생활 밀착형으로 구성됐다.

강사가 직접 찾아가 참여자 학습 속도와 이해도에 맞춰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시는 오는 9~10월 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오배환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이 일상을 크게 바꾸고 있지만, 정보 격차는 사회적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과 취약계층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삶의 질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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