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오는 13일 열리는 충남도 주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대원들이 맹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의용소방대원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할 우수 강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소방서 대표로 심폐소생술 분야에는 부부 의용소방대원인 최형호 대원(유구남성의용소방대)과 임재연 대원(유구여성의용소방대)이 출전하며, 생활안전 분야에는 박준규 대원(탄천남성의용소방대)이 나선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마을담당제 활동을 통해 지역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등에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도 경연대회에서 분야별 1위를 차지한 팀은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오긍환 서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쏟은 열정과 노력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열정적으로 준비해 주신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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