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오후,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대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중앙로 무대뿐 아니라 대전역 무대도 새롭게 마련됐으며, 관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4면 원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이와 함께 생화로 만든 꿈돌이 모형, 아이스 호텔, 전기 미니 기차 등 다양한 볼거리도 더해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의 성패는 결국 안전에 달려 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마무리하고,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무대 주변, 지하상가 연결 통로, 먹거리존 등에는 철저한 안전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현장 작업자들과 자원봉사자들, 원도심 상인들도 직접 만나 무더위 속 노고를 격려하고, 폭염과 인파 속 안전사고 예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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