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달 25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의 운영 위탁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예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2019년 ‘온종일초등돌봄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탁기관은 위탁 계약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센터의 시설 및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되며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4호점은 오는 10월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단지 내에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예산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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