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독서를 매개로 한 자기 성찰과 심리적 성장 프로그램인 ‘책 보고(寶庫) 마음 읽기’를 오는 9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치유와 독서 지도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독서이론과 감성 독서, 연령별 독서심리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아동·청소년·성인·노인 등 대상별 접근법까지 함께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심리 및 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유선 충남대 강사가 맡아,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12일(화)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https://www.daejeon.go.kr/okr2019)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열람팀(☎042-270-7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보물창고와 같은 책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읽어보고,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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