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용보증재단 · 국민은행, 90억 규모 ‘미래동행 협약보증’ 추진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출연금 기반 보증비율·보증료 우대 제공

이정욱 기자

2025-07-28 19:36:36

 

 

 

세종신용보증재단 · 국민은행, 90억 규모 ‘미래동행 협약보증’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효명)과 국민은행이 28일 ‘미래동행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9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세종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세종신보에 6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세종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총 9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보증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현재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보증 기간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며, 보증비율 및 보증료에 대한 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 ‘보증드림(untact.koreg.or.kr)’ 앱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세종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세종시 정책과 연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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