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중등 보편적 교육현장 국제화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교육협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누리 온라인플랫폼 활용 국제교류 담당 교사 및 영국 런던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담당 초·중등 교원 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연수와 대면연수가 병행됐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4회째 실시되어 교원들의 국제교육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국제교류 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특히 학교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및 중점교류국 방문을 앞두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다양한 국제교류 수업 사례 공유,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 및 협업 능력의 국제교육 적용 방안, 국제교육협력 사례 및 실제 공유 등을 통해 국제교류에 대한 전문성을 확장시켰다.
특히 올해 중점교류국인 브루나이 파트너학교 교사가 원격으로 참여해 실시간으로 교류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보는 기회가 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의 국제교류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대전 교사들과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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