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탕정 지중해마을 주민과 상가번영회, 지역 기업인들이 총 6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품 기탁에는 지중해마을회가 선풍기 31대를, 지중해마을 상가번영회가 여름이불 100채를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은애 상가번영회장과 김은지 커피예술 지중해마을점 대표는 각각 컵라면 600개, 백미 10kg 20포를 개인 자격으로 추가 기탁했다.
세무법인 조이택스 아산지사 이평희 대표, 열린문디자인 문정선 대표, 아산원효보링 김현수 대표도 각 10kg 백미 30포씩, 총 90포를 전달하며 마음을 보탰다.
후원 물품을 전달 받은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중해마을회·상가번영회 등 지역 주민과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신속히 피해 가구에 전달해 그 마음까지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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