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버스커들의 무대, 영동에서 펼쳐진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열린광장 버스킹’ 참가자 모집

강승일

2025-07-17 09:52:00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재능 넘치는 국악인들에게 엑스포 무대에서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인 ‘열린광장 버스킹’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국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형식의 국악 공연이 가능한 버스킹 단체로 외국인 단체도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100팀 내외이며 선정된 팀은 엑스포 기간 중 하루 30분간 공연하게 된다.

공연팀은 행사 기간 중 해외 전통음악 단체와의 교류는 물론, 국악 산업과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현장 경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신청은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지원신청서 공연영상, 사진 등 필수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8월 8일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열린광장 버스킹은 국악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다채롭고 열정 가득한 국악 버스커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며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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