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 제2회 어린이 나눔공모전 시상식

27편의 작품 선정

강승일

2025-07-16 09:47:23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복지재단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 나눔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5~ 6월 일상에서의 나눔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영유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 나눔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서는 숏폼 부문 5편과 창작그림 부문 22편 등 총 27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숏폼부문에서 △사랑나눔상, 해찬솔어린이집 △행복나눔상, 천안한들어린이집 △ 마음나눔상, 청당하늘채어린이집 △ 희망나눔상, 풍세한양어린이집·쌍용어린이집이다.

창작그림부문에서는 △사랑나눔상, 이하은 △행복나눔상, 김정원 △마음나눔상, 정승하·이주희·이시율 △희망나눔상, 박강이·김리안·황유준·김사랑·박정우·박나혜·김시온·배승우·김민영·정은서·박도윤·민건·김재이·장지우·박지아다.

이와 함께 재단은 매월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청당예술어린이집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천안시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했으며 쌍용어린집에서는 원아,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나눔저금통을 재단에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작들은 16~ 18일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에는 ㈜서북에서 후원한 사진부스를 비롯해 나눔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운형 이사장은 “올해는 일상 속 나눔을 진솔하게 담은 작품이 많아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수상작인 만큼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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