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수상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 성과 인정… 지역문화 진흥 주도한 우수 기관 선정

강승일

2025-07-16 07:50:04

 

 

 

공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수상

 


[세종타임즈]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지난 7월 9일, 지역문화 진흥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페스타」에서 전국 140여 개 문화재단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보인 우수 재단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관내·외 예술단체,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 자생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년간 진행된 ▶전국 지역문화생태포럼 ▶문화로 사회연대 충청권 협력사업 ▶문화도시 권역별 협업사업 ▶로컬 매니저 페스타 등은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책 기반의 지역문화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하며, 공주시의 문화적 위상과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행사 기간 중 운영된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전시 홍보 부스에는 재단이 추진한 다양한 사업 결과물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공주의 특산물 ‘밤’을 활용한 대표 상품 ‘크라운산도 밤 티라미수’도 협찬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어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된 브랜드 홍보 효과도 거뒀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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