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제천시와 진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4곳이 참여했으며 이용자 접근성 및 공간규모, 주변환경, 돌봄수요 등을 고려해 총 11곳을 선정했으며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개소당 최대 8,800만원 상당의 공간조성사업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충북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24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공간나눔은 아동의 놀이 공간, 부모의 소통 공간, 프로그램 운영공간을 제공하며 자녀돌봄나눔은 돌봄 품앗이 연계, 가족 상담, 부모 교육, 품앗이 리더교육 등을 지원하고 정보·자원 나눔은 양육 정보를 비롯해 장난감, 도서 육아 물품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확대해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돌봄공동체 조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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