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5일 청원구 북이면 일원에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광암소하천 정비공사에 착수한다.
통수단면이 부족한 소하천을 정비하고 계획 홍수위에 부적합하게 설치된 교량을 재가설해 각종 재해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북이면 광암리부터 금암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대상지다.
총사업비 58억5천만원을 투입해 소하천 3.03㎞를 정비하고 교량 재가설을 5개소에서 추진한다.
시는 2022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 청취 등을 거쳐 2023년 설계를 완료했고 이후 관계기관 협의 및 토지분할을 추진해 지난달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시는 이달부터 공사와 함께 보상 협의를 시행해 2027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유실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농경 여건을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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