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카카오와 함께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산성시장 상인회, 147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의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단골 고객을 확보해 온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주시 내 소상공인들은 ▶카카오톡 채널 개설 및 고객 소통 지원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실내지도 구축 ▶라이브커머스 운영 △마케팅·홍보 캠페인 ▶전문 교육 인력 파견 및 1대1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주시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자생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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