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6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입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한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경기권 주요 대학, 지방 국공립대, 충청권 사립대, 교육대 등 약 50여 개 대학이 참가해 개별 대입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입시 전략과 정보를 제공받고 수도권 및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의 입시설명회를 통해 대입전형 변화와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특히 대전지역 고등학교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맞춤형 1:1 진학상담관도 마련된다.
이 상담관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수시 지원 계획 등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수시전형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별도 상담관도 운영돼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청소년들에게도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수도권 및 우리 지역 주요 대학을 한자리에 모아 원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얻고 우수한 진학 전문 상담교사에게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진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