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폭염 대비 방문 건강관리한다

건강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및 경로당 교육 진행

강승일

2025-07-11 08:20:11




홍성군보건소, 폭염 대비 방문 건강관리한다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및 경로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폭염특보가 있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폭염 대비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번 폭염 대비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취약계층 대상자의 개별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일사병, 열사병 등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자의 건강관리 지도 등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추가로 개별 대상자에게 폭염 대비 정보를 문자로 안내하고 각 경로당에 건강수칙 포스터도 배부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사망자 3명 중 2명이 60대 이상으로 고령자는 더운 시간대 땡볕에서 논밭일을 하지 않는 등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폭염 대응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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