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종특별자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 성료

개인전 46명, 단체전 12팀 34명 참여

이정욱 기자

2025-07-07 15:58:43




제4회 세종특별자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제4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가 2025. 7. 5. 09:00에 연양초등학교에서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 및 교육청 소속 교직원 약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갈고닦은 탁구 실력을 발휘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초심자를 위한 경기부터 상위부 실력자들의 수준 높은 경기까지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교직원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건강한 교육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개인전 여자 초심부에서는 이지은이 우승, 박시연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김명숙와 홍명숙이 차지했다.

개인전 초심부에서는 정진호가 우승, 신진철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신동우와 박길선이 차지했다.

개인전 상위부에서는 조승철이 우승, 김현호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김문수와 엄정훈이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글벗초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서 연양초가 준우승을, 감성초와 양지고가 3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약 2배 증가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으며 해마다 이어지는 대회가 세종 교육공동체의 소통 전통으로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사를 총괄한 교육청 탁구동호회 부회장인 연양초 백선수 교감은 “올해는 교육청에서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 주어 참가자가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참가자 수가 2배나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탁구 축제가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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