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군민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한 달간 ‘국가암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6대 암 검진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초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장암은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자신이 올해 어떤 암 검진 대상에 해당하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기관에서 국가암검진 1종목 이상을 받은 뒤, 신분증과 검진 결과 증명서를 지참해 괴산군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을 방문하면 선착순 90명에게 밀폐용기세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방문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점심시간에는 접수가 중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크게 높아진다”며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군민이 정기검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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