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대학원 동물자원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가현 학생(지도교수 임규상)이 2025년도 한국축산학회 종합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 포스터세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학술대회는 “정밀 축산 2.0: 동물생명공학과 디지털 혁신의 융합”을 주제로 지난달 성황리에 열렸으며, 정가현 학생은 ‘Comparison of miRNA Expression in Blood and Saliva in Young Healthy Pigs(건강한 어린 돼지의 혈액 및 타액에서의 miRNA 발현 비교)’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행사는 국내 축산 분야의 대표 학술대회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됐으며,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학술 세션을 통해 정밀 축산 및 바이오 기술 분야의 첨단 동향이 공유되었다.
정가현 학생은 현재 국립공주대 동물자원학과 가축유전학연구실(지도교수 임규상) 소속으로, 돼지 타액에서 유래한 microRNA의 발현 특성을 분석하고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해 비침습적 바이오마커로서의 타액 활용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정가현 학생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연구에 임하겠다”며, “앞으로도 축산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학술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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