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충남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올해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2개 센터만 선정된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 39개사를 신규 발굴하고 최대 1.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창경센터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며 전국적인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한다.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성과를 보였다.
특히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에는 17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매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10개의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7회차에 걸쳐 6개의 대·중견기업과 2개의 지방 공공기관과의 기술 및 투자 수요기업의 핵심 기술과제 해결 및 미래 신사업 연계 기술 탐색을 위한 개별 밋업데이가 예정되어 있다.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선정된 2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독일 주요 도시의 비즈니스 미팅, 투자 유치 IR, PoC 등 현지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권 4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4시즌 데모데이 in 충남’을 6월 책임 주관으로 개최해 11개 스타트업의 IR 발표와 투자 유치 기회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투자 기회 확보를 위해 미국 현지 VC를 초청하는 ‘미국 VC 초청 충남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도 진행해 현지 유명 VC 5개 사를 초청했으며 충남지역 스타트업 8개 사의 IR 발표와 1:1 밋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투자 연계를 도왔다.
지역 창업허브 역할을 수행 중인 충남창업마루나비도 활발히 운영됐다.
상반기 동안 총 2200여명의 창업자,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방문했으며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 ‘비즈니스 라운지’도 17건 운영해 지역 창업거점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올해는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필로소피아벤처스 3개의 투자사의 입주를 새롭게 지원하며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질적 도약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년 연속 전국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도에 진행했던 메가쇼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유통사와의 직접 매칭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라이콘펀드운용사와 매칭하는 예비창업자 Pre-IR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도에는 라이콘타운 아산점 개방형 교육과정과 정기적인 미니 플리마켓을 운영해 도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가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과 판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상반기에는 주요 사업 선정과 기업 역량 강화 등 단단한 기반을 다졌다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창업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판로 개척 등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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